부동산정보 제공업체인 부동산뱅크(www.neonet.co.kr)는 88년부터 축척 된 아파트 시세 데이터를 활용해 1년 후 미래 가격을 예측할 수 있는 `미래가격 예측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88년부터 조사된 400만개 이상의 아파트 시세 데이터와 금리ㆍ개별 아파트 특성ㆍ건설사 브랜드 등을 변수로 활용, 개별 아파트의 향후 가격을 살펴보는 프로그램이다. 뱅크는 이밖에 주식 투자 기법에서 사용되는 이동평균선 그래프 기법도 제공, 통계 테이터를 활용해 매도ㆍ매수 타이밍을 포착할 수 있는 시스템도 선보인다.
이 회사의 양해근 팀장은 “ 서울ㆍ신도시ㆍ경기도 등 지역별로 미래가격 예측 모델을 다르게 설계했다”며 “관심 있는 아파트의 매도ㆍ매수에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고 설명했다.
<조영훈기자 dubb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