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교역이 계열사에 417억원 규모의 금전 대여를 결정했다는 소식에 장 중 하락 반전 했다.
신라교역은 12일 오후 2시20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전날보다 0.35%(100원) 하락한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오전 한 때 강세를 나타내던 것에서 하락세로 돌아섰다.
계열사에 대한 자금지원 소식이 주가에 부정적으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신라교역은 오후2시11분 공시를 통해 계열사 에스에프피셔리에 선박 건조자금을 지원하기 위해 416억7,150만원을 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대여금액은 자기자본의 10.5%에 해당하는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