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 공포가 확산되는 가운데 밤사이 추가 사망자가 3명 나왔습니다. 이 가운데 2명은 기저 질환이 없는 사망자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메르스 사망자는 지금까지 총 19명으로 늘었습니다. 이 중 남성은 14명, 여성은 5명입니다.
확진자는 4명이 추가돼 154명으로 늘었습니다. 확진자 154명중 사망자와 퇴원자를 제외하고 118명이 치료를 받고 있으며, 이 가운데 16명은 상태가 불안정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격리자는 총 5,586명으로 어제보다 370명이 늘었습니다. 격리 해제자는 383명이 늘어난 3,505명입니다.
또 삼성서울병원의 확진자 3명이 관리안된 채로 여러 병의원을 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용인시 양지 서울삼성의원에서도 메르스 감염자가 1명 나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