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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D금리 2.45%로 급등
최수문
기자 chsm@sed.co.kr
주택담보대출 금리의 기준이 되는 양도성예금증서(CD) 금리가 급등세를 보였다.
13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CD(91일물) 금리는 이날 2.45%로 전일 대비 0.03%포인트나 뛰어올랐다.
하루 상승폭으로는 지난해 10월15일 이후 가장 크다. CD 금리는 지난 4월 이후 2.41%로 4개월가량 제자리걸음을 하다 6일 2.42%로 0.01%포인트 오른 데 이어 이날 다시 급등세를 보였다.
CD 금리 급등은 기준금리 인상 기대감 때문으로 풀이된다. 현재 기준금리와 CD 금리의 스프레드는 0.45%포인트다. 2000년 이후 상승장에서의 평균 스프레드가 0.40~0.60%포인트임을 감안하면 CD금리가 더 오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서향미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에 CD 금리도 올랐지만 은행의 자금사정이 나쁘지 않아 상승폭은 채권금리에 비해 제한된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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