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에는 서울과 수도권, 경북 구미와 제주도 등지에서 총 4,400여 가구의 물량이 쏟아진다.
서울에선 노원구 상계동에 재개발 주상복합인 노원아이파크가 공급된다. 노원아이파크는 지하3~지상13층 규모이며 110㎡~180㎡형 124가구다. ㎡당 분양가는 400만원대 초반.
수도권에서는 화성 동탄ㆍ오산 양산 등 경부축 아파트들의 분양이 눈길을 모은다. 동탄 신도시에서는 19일부터 주상복합인 동탄하이페리온 180가구(223~342㎡)가 청약일정을 시작한다. 동탄신도시 내 마지막 주상복합 물량으로 중심상업지구 내 위치한다. 오피스텔 97실(46~72㎡)도 청약금 300만원에 21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대림산업이 ‘오산 세마 e-편한세상’도 20일 청약접수가 예정돼 있다. 오산세마 e-편한세상은 지상10~22층 30개동 1,646가구의 메머드급 단지로, 101㎡~207㎡형으로 구성돼 있다.
여주군 북내면에선느 신도종합건설이 ‘신도브래뉴 리버뷰’(110㎡~191㎡) 321가구의 청약접수를 받고 수원 망포동에선 ‘영통 현진에버빌’(87㎡~177㎡) 530가구가 선보인다. 현진 에버빌은 경부고속도로 수원IC와 기흥IC가 가깝고 현재 공사중인 분당연장선 방죽역도 인접해 있다.
주 후반에는 분양가상한제를 피하기 위한 아파트 모델하우스 개관도 계속된다. 인천 운서동 금호어울림, 동작 신대방동 e-편한세상, 청주 비하 계룡리슈빌, 군산 미장 삼성쉐르빌 등이 22~23일 일제히 문을 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