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슬로시티본부 위원장인 손대현 한양대 교수가 26일 서울 역사박물관에서 열린 ‘2010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에서 국제슬로시티연맹 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한국슬로시티본부가 27일 밝혔다.
아시아권 인사가 국제슬로시티연맹의 부회장을 맡기는 이번이 처음으로, 임기는 3년이다.
손 교수는 “슬로시티 운동이 초기에 유럽권을 중심으로 확산돼온 만큼 아시아에서는 처음 부위원장을 맡게 됐다”며 “슬로시티 운동이 앞으로 전세계로 확산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