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자인증, 상장 첫날 상한가

김홍철(왼쪽부터) 코스닥협회 본부장, 박상조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신홍식 한국전자인증 대표이사, 유상호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19일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한국전자인증의 코스닥시장 상장을 축하하며 박수를 치고 있다. /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전자인증이 상장 첫날 상한가를 기록하며 화려하게 코스닥시장에 데뷔했다. 한국전자인증은 공모가 1,600원보다 12.5%(200원) 높은 1,8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해 가격제한폭까지 올라 2,070원에 마쳤다. 공모가보다 29.4%나 오른 것이다. 한국전자인증은 지난해 기준 법인 범용 공인인증서비스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공인인증 서비스 업체로 앞으로 휴대폰 모바일 인증 서비스로 사업 영역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최준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공인인증서는 보험이나 카드ㆍ전자민원은 물론 전자세금계산서 등의 분야에서도 사용이 점점 늘어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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