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정위원장 조성준씨


노무현 대통령은 임기 만료된 김금수 노사정위원장 후임에 조성준(58) 전 열린우리당 의원을 임명했다고 정태호 청와대 대변인이 22일 발표했다. 광주 출신인 조성준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한 뒤 한국노총 정책실장을 거친 노동계 출신 정치인으로 15ㆍ16대 총선 때 성남 중원에서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됐으며 지난해 4ㆍ30재보선 때 같은 지역에서 열린우리당 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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