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동안 운명을 같이 한 근대 5종과 결별하고 독자적인 경기단체로 거듭나는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배 경기도연맹회장에게서 회장직 수락의사를 정식 통보받고 집행부 구성에 들어갔다고 31일 밝혔다.10여년 동안 국가대표 승마선수를 지낸 배 회장은 80년 ㈜창성을 창업했고 현재 ㈜신창기업·㈜도일코리아 대표이사도 함께 맡고 있다.
배 회장은 89년부터 경기도연맹회장을 맡아 한국스포츠 발전에 기여해왔다.
한편 대한바이애슬론연맹은 24일로 예정된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승인을 받으면 48번째로 대한체육회 가맹단체가 된다.
최창호기자CHCHO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