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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정형근의원 4차 체포시도도 실패
입력
2000.02.14 00:00:00
수정
2000.02.14 00:00:00
검찰은 이날 오전 10시20분께 서울 여의도 한나라당 당사로 공안1부 조상수(趙祥洙) 검사 등 검사 2명과 수사관 4명을 다시보내 영장집행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으나 한나라당은 전날처럼 당사 현관문을 잠근 채 영장집행을 또 다시 저지했다.이에 따라 검찰은 한나라당의 소집요구로 임시국회가 열리는 15일 이후에 법원으로부터 체포동의요구서를 발부받아 국회에 제출하기로 하고 관련절차를 밟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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