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1월부터 은행권에 전세자금 대출상품이 출시된다.
농협은 21일 국내 은행권에서는 처음으로 내년 1월2일부터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전세자금 대출상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 상품은 전세자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전세보증금 담보 대출을 원하는 근로소득자를 대상으로 하는 아파트 전세자금대출이다.
이 대출상품의 주요 대상은 전국의 지역개발공사가 분양하는 공공임대 아파트 입주자들이다.
대출금액은 보증금의 70% 내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가능하며 대출금리는 연 5%대(CD+1.7%포인트)의 변동금리가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