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화재가 재테크 강연을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하고 있다.
그린화재는 오는 31일 울산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륨에서 회사 소개(IR)와 함께 애널리스트를 초청한 재테크 강연회를 연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MBC-TV 일요일 일요일밤에 경제야 놀자’에 출연 중인 우승택 삼성증권 자산클리닉센터장과 박동명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가 강사로 나서 주식 재테크에 대한 강연도 진행한다.
그린화재의 한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부산 지역에서 적극적인 지역 마케팅을 전개해 인지도를 크게 높인 만큼 부산에 이어 울산을 지역 마케팅 타깃으로 선정해 본격적인 영업을 펼친 후 경남 지역으로 마케팅 권역을 늘려나갈 전략”이라고 설명했다.
그린화재는 이 강연을 통해 지난 8월 말 현재 41.1%에 이르는 투자수익률을 널리 알림으로써 마케팅에 활용할 방침이다. 보험업계의 자산운용수익률이 6%를 밑도는 상황에서 높은 투자수익을 선전함으로써 고객을 유치하겠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