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화제] 주태석 초대전 갤러리현대서

서울 종로구 갤러리 현대(02~734-6111)에서는 주태석의 '자연ㆍ이미지전'을 24일부터 6월 6일까지 연다.주태석은 일상적인 우리 주변의 평범한 모습, 특히 나무와 숲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여자연과 인간의 교감을 느끼게 한다. "묘사하면 할수록 멀어지고, 가가가면 가가갈수록 아득해지는 것이 자연의 실체이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자연의 모습을 순간적으로 포착하여 눈앞에 보이는 자연보다 관념적으로 묘사한다. 주태석은 홍익대에 재직하고 있으며, 부르클린 미술관, 후쿠오카 미술관, 인도 트리엔날레, 까뉴 국제회화제 등 여러 국내외 행사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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