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 전통시장 1호 장난감도서관 개관

신세계(004170)그룹은 경기도 안양시 관양시장에 전통시장 최초로 ‘신세계이마트 희망장난감도서관’을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희망장난감도서관은 7세 이하 아동을 둔 부모에게 무료로 장난감을 빌려주고 육아 상담을 제공하는 신세계의 사회공헌활동이다. 전통시장을 이용하고 싶어도 아이들 때문에 꺼려 했던 부모와 미취학 자녀를 둔 상인 등 누구나 자유롭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신세계는 향후 전통시장 내 희망장난감도서관을 10개 이상 개설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김군선 신세계그룹 CSR사무국 부사장은 “이번에 들어서는 희망장난감도서관이 지역 아동들에게 즐거운 놀이 문화공간이자 꿈을 키워주는 교육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다양하게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