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1,860계약 순매도

단기급등에 대한 부담 속에 나흘 만에 조정을 받았다. 코스피선물 9월물은 약세흐름을 이어가는 가운데 87선 중반에서의 지지력을 확인하며, 0.65포인트 떨어진 87.70포인트로 마감했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47계약ㆍ617계약 순매수했고, 기관은 1,860계약 순매도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15포인트로 마감했고,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매수와 비차익매도가 엇갈리며 전체로는 766억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조정후 재상승 가능성이 있지만, 미국증시 전망이 불투명해 투자자들이 대응을 자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이재용기자 jylee@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