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직장인들의 96.5%가 해외취업을 꿈꾸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6일 채용전문기업 코리아리크루트(www.recruit.co.kr)에 따르면 지난 8월30일부터 9월2일까지 20∼30대 직장인 4천710명으로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96.5%(4천543명)가 해외취업을 희망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들은 또 해외취업을 위해 어학공부(53.3%), 실무능력 배양(21.8%) 등의 노력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취업을 하고 싶은 이유로는 새로운 도전을 위해(45.5%)가 가장 많았고, 경력 3∼5년차(54.8%)를 해외취업의 적기로 꼽았다.
선호하는 취업국가는 미국(34.0%), 희망직종은 사무 관리직(25.0%)이 가장 많았다.
(서울=연합뉴스) 최태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