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신, DSK에 합병

식기 제조업체인 세신(04230)이 DKS컨소시엄에 인수됐다. 7일 세신은 김한수ㆍ오영택씨, 씨엔아이네트워크, 트러스트에프엠 등으로 구성된 DKS컨소시엄과 인수ㆍ합병(M&A)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인수대금은 총 228억원(회사채 28억원ㆍ유상증자 200억원)이다. 세신은 48억5,000만원의 회사채를 발행, 이중 28억원은 인수대금 납입에 사용하고 나머지 20억5,000만원은 운영자금에 충당키로 했다. 또 90% 자본 감자를 실시해 주식 10주를 1주로 병합할 방침이다. <홍병문기자 hb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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