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재응 18일 5승 도전

신인왕 경쟁에 본격 뛰어든 서재응(26ㆍ뉴욕 메츠)이 시즌 5승 사냥에 나선다. 최근 5경기 연속 퀄리트스타트(6이닝 이상 투구에 3실점 이내 호투)의 위력적인 피칭을 이어가고 있는 서재응은 18일 오전8시5분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열리는 플로리다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내셔널리그 동부지구 라이벌 플로리다에는 알렉스 곤살레스와 마이크 로웰, 루이스 카스티요 등 강타자가 버티고 있으며 시즌 5승7패를 기록중인 칼 파바노(27)가 선발투수로 예정돼 있다. <민병권기자 newsroo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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