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와 미국의 양적완화 축소 우려 속에 나흘째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9시 9분 현재 전날보다 0.43% 내린 1,959.47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뉴욕증시는 소비지표 호조 속에 양적완화 축소 우려가 또 한번 부각되며 사흘 연속 하락 마감했다.
전날 유가증권시장에서 6,000억원 넘게 주식을 판 외국인은 이날도 261억원 매도우위를 기록하고 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9억원, 33억원 순매수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이 3.52% 상승중이며, 비금속광물, 기계도 각각 0.36%, 0.41% 오르고 있다. 건설업과 철강금속은 1.39%, 1.27%씩 내리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9% 오른 496.08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NAVER가 1.40%, 현대차가 0.65% 상승중이며, 현대중공업이 2.19% 빠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0.09% 오른 496.08포인트를 기록하며 반등에 나선 모습이다.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6원 오른 1,053.6원에 거래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