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주는 21세기를 이끌어갈 주도산업이라는 기대감과 미 나스닥시장의 인터넷 관련주 급등세, 일본정부의 정보통신분야에 대한 투자확대 등에 기인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정보통신 대표주인 NTT, NTT데이타가 지난주 각각 8.8%, 23.5% 상승하는데 힘입어 통신업종 지수는 4.1% 상승했다.반면 내수경기 회복이 여전히 불투명한 가운데 건설 및 부동산 업종지수는 각각 8.6%, 3.6% 하락했다. 지난 11일 일본정부는 사상 최대인 18조엔 규모의 경기부양대책을 내놨으나 이미 주가에 반영돼 추가적인 지수상승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병관기자COMEO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