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공동·AFP=연합】 올 상반기 일본 전자제품 생산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11.5%상승, 13조7백40억엔을 기록함으로써 매6개월을 단위로하는 생산량의 증가가 연속 일곱번째 계속되고 있다고 일본전자공업협회가 6일 밝혔다.특히 올 상반기의 경우 지난 94년 이후 계속된 이같은 반년치 생산 증가 행진중에서도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고 협회는 전했다.
이는 주로 휴대용 전화, 개인용 컴퓨터, 텔레비전 수상기 등의 구매가 늘어난데 따른 것이라고 협회는 말했다.
한편 개인 소비자용 전자제품의 생산은 텔레비전에 대한 수요 증가로 3.4% 상승했고 산업용의 경우는 16.9%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