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중 간장 등 장류 수입이 엔화강세와 국산장류의 품질 개선등으로 인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다.30일 관련업계와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상반기중 간장 된장 춘장 등 장류수입은 1백58만8천달러로 지난해의 1백95만5천달러보다 18.8% 감소했다.
품목별로는 간장수입이 76만4천달러를 기록 전년동기보다 58만9천달러가 줄어들었고 고추장 된장 춘장 등 기타장류는 22만2천달러가 늘어난 82만4천달러를 기록했다.업계의 한 관계자는 『간장파동 이후 업계에서 품질개선 및 원가절감 등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수입간장의 주 수요처인 호텔 및 외식업체에서 국산제품 사용을 늘린 결과』로 풀이했다.<문병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