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14(월) 11:11
LG전자는 이달부터 오존층 파괴를 막을 수 있는신냉매를 적용한 에어컨을 이탈리아와 스페인 등 유럽지역을 중심으로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오는 2000년대부터 오존층 보호를 위해 지금까지 에어컨 냉매로 사용돼온 염화불화탄소(HCFC) 사용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주목받고 있는 신냉매를 적용한 에어컨 수출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LG전자는 설명했다.
LG전자는 올해중 유럽과 호주 등에 신냉매 에어컨 3천대를 수출하고 내년에는지역을 확대, 수출규모를 3만대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