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평생학습관은 오는 18일 오후 1시 30분 수원시평생학습관 대강당에서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에버겔 초청강연 및 관계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휴먼라이브러리는 도서관에서 사람을 책처럼 대출해 마주 앉아 이야기를 나누며 서로의 편견을 없애는 일상 속 배움의 장으로 전 세계 70여 개 국가에서 진행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고려대, 연세대, 노원구, 마포구, 성북구, 관악구, 인천 남구 등 많은 자치단체와 공공도서관, 평생학습기관, 시민사회단체 등이 휴먼라이브러리 방법론을 활용한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휴먼라이브러리 창립자 로니 에버겔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휴먼라이브러리의 취지와 철학 및 다른 나라의 운영 사례 등을 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