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 치료를 연구 중인 장성호(41) 영남대 재활의학과 교수가 ‘마퀴스 후스후’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모두 등재됐다.
7일 영남대의료원에 따르면 장 교수는 마퀴스 후스후 2006년판에 이름을 올린 것을 비롯해 올해 영국의 국제인명센터(IBC)와 미국인명연구소(ABI) 등 세계 3대 인명사전에 잇따라 등재됐다.
장 교수는 세계 모든 분야에 탁월한 업적을 남긴 인물을 각각 500명, 100명씩 선정하는 IBC의 ‘국제 펠로십 훈장’과 ‘성취의 일생’에 선정되는 등 3대 인명사전 발행회사의 8개 종류 사전에 모두 이름이 올랐다. 장 교수는 주로 뇌졸중 환자의 회복기전과 이를 이용한 치료법을 개발하는 연구를 해오고 있으며 그 동안 관련 연구로 국제학술지에 30여편의 논문을 게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