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최다 연속경기 안타 기록을 경신한 박종호(31ㆍ삼성)가 홈런포를뿜어내 35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박종호는 16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04 프로야구 LG와의 경기 1회 무사 1루 첫 타석에서 상대 투수 노경은의 2구째를 공략, 비거리 115㎙짜리 우월 투런홈런을 터뜨렸다. 전날 34경기 연속안타를 터뜨려 종전 아시아 기록(33경기)을 깨뜨린 박종호는 이날 또 홈런을 작렬, 기록 행진을 계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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