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은 18일 CJ인터넷[037150]에 대해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7천3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홍종길.이연경 애널리스트는 "대항해시대, 서든어택 오픈베타서비스에서 좋은반응을 보였던 게임의 유료화 성공 가능성이 높다"며 "2006년에도 마구마구, 테오스온라인, 그라비티의 라그나로크2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지속적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들은 이어 "3.4분기 사이트 개편으로 넷마블 매출이 4.4분기에는 정상화되고,다음[035720]에 대한 게임 제공 서비스가 일부 유료화 체계를 갖추면서 수익 증가에 기여해 4.4분기부터 매출과 이익이 본격적으로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