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랜드, "사장된 캐릭터 되살려 드립니다"캐릭터랜드(대표 최규동, WWW.CHARACTER-LAND.COM)가 개발만 해놓고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를 되살려주는 「캐릭터 119」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회사는 「캐릭터119」서비스를 위해 디자인 및 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리노베이션팀을 구성, 공기업 및 일반기업체를 대상으로 사장된 캐릭터의 상품화 작업에 나섰다.
이 회사 최규동 사장은 『119서비스는 많은 비용과 시간을 들여 개발해 놓고도 상품화나 마케팅에 실패해 사용하지 않는 캐릭터를 되살려 주는 것』이라며 『리노베이션과 상품화, 마케팅작업에 이르는 전과정을 돕게 된다』고 밝혔다.
수정작업을 거쳐 새롭게 태어난 캐릭터는 캐릭터랜드㈜의 전국 120개 매장에서 판매된다. 회사측은 제품판매비용의 일부를 리노베이션 비용으로 받을 예정이다.
캐릭터랜드는 첫 번째 계약을 물류벤처기업인 무빙넷㈜과 맺고 캐릭터 수정작업을 거쳐 문구 및 팬시상품으로 출시한 상태다. 한편 이 회사는 캐릭터의 개발과 제조, 유통을 전담하고 있는 캐릭터분야 벤처기업이다.(02)544-1765/
류해미기자HM21@SED.CO.KR
입력시간 2000/06/29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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