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연수를 떠난 행정자치부 소속 지방행정연수원 교육생들을 태운 버스가 1일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나 최고 6~7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행자부 등에 따르면 이날 중국 지린(吉林)성 지안(集安)에서 한국인 20여명을 태운 버스가 지안과 단둥(丹東) 경계지점 조선족마을 부근 다리에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최소 6~7명이 숨지고 18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행자부는 “교육생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했다”면서 “정확한 인명피해를 파악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