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 이란산 석유 수입금지 잠정 합의

‘이란 리스크’에 국제유가 상승세 지속

EU회원국들이 이란산 석유 수입을 금지하는 제재에 잠정 합의했다고 현지 외교 소식통들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이란산 석유 의존도가 높은 그리스와 스페인, 이탈리아 등이 반대 입장을 철회해 27개국 EU회원국 간 원칙적인 합의가 가능해졌다”고 전했습니다.

EU의 금수 잠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자 북해산 브렌트유가 한 때 배럴 당 114달러에 육박했으며, 현재는 111달러 선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서울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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