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3개사 310억달해코스닥시장 등록기업들이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한 해외자금 조달을 크게 늘리고 있다.
1일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4분기 동안 코스닥시장 등록기업중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외화자금을 조달한 실적은 한국기술투자, 풍산정밀, 텔슨전자 등 3개사 3백10억5천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제3자 배정방식은 기업이 유상증자를 통해 자금을 조달할 경우 기존 주주들의 신주인수권리를 배제, 특정인에게 유상증자 물량을 배정하는 것으로 일종의 자본 합작이다.<김형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