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기협력재단-서부발전, 성과공유 아카데미

대·중소기업협력재단은 한국서부발전과 공동으로 오무전기 등 60여개 중소기업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1일부터 1박 2일간 충남 예산에서 수탁기업협의회와 성과공유제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성과공유 아카데미는 성과공유제 이론, 과제발굴 방법, 계약서 작성, 공유모델 및 우수사례 등 생산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무교육으로 진행됐다. 또 수탁기업협의회에는 1차 협력사를 비롯해 2·3차 협력사가 함께 참석해 협력 네트워크를 통한 공동연구 개발, 해외진출 방안 등을 논의했다.

한국서부발전은 작년 6월 성과공유제를 도입하고서 해외동반진출, 발전설비 국산화, 탄소배출감축 등 165건의 협력 과제를 추진 중이다.

재단은 서부발전이 1차 및 2‧3차 협력사와 국산화 개발 등 협력과제를 발굴 추진하면 이를 성과공유제로 연결시켜 사전계약을 통한 공정거래문화가 정착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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