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은 신용카드사의 경영난으로 신규카드 발급이 부진해짐에 따라 스마트카드업체들의 업황 개선이 내년 2ㆍ4분기 이후로 미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스마트카드업체들이 내년부터 추진될 금융IC카드 교체나 서울시의 신교통카드 등에 기대를 걸고 있지만, 초기 시장규모는 제한될 것”이라며 “스마트카드주의 실적개선은 신용카드사의 영업이 어느 정도 정상화 될 내년 2ㆍ4분기 이후에나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한편 이날 하이스마텍, 케이비티, 씨엔씨엔터 등 스마트카드주들은 보합권에서 소폭 등락이 엇갈렸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