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무회장] "경영 임원에 맡기겠다"

具회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LG 트윈타워에서 400여명의 재경(財經) 임원들이 참석한 세미나에서 『성과가 보상에 직결될 수 있도록 해 성과주의를 한층 강화하겠다』며 자신은 결과 평가에만 주력하겠다고 밝혔다.具회장은 또 구조조정의 큰 틀이 올해 말로 어느 정도 마무리되는 만큼 앞으로는 각 계열사별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모든 사업을 다 잘하려는 사고에서 벗어나 경쟁력 있는 사업에만 주력할 수 있도록 각 법인차원의 구조조정에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세정기자BOBLEE@SED.CO.KR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