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올해 처음 실시한 시 출자ㆍ출연기관 8곳에 대한 자체 경영평가를 실시한 결과 인천신용보증재단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지난 5~8월 평가전문기관인 한국생산성본부에 위탁해 서면과 현장방문으로 이뤄졌다. 이번 평가에서 인천신용보증재단이 75.14점으로 최고점을 받았다. 인천정보산업진흥원(73.18점), 인천경제통산진흥원(70.82점), 인천의료원(66.27점), 송도테크노파크(66.07점), 인천문화재단(62.97점), 인천발전연구원(61.05점), 인천국제교류센터(58.73점)가 뒤를 이었다 시는 평가 결과를 토대로 해당 기관장 연봉과 운영비, 임직원 성과급을 차등 지급할 방침이다. 또 C, D등급으로 분류된 인천의료원 이하 5개 기관에 대해서는 경영ㆍ조직진단 실시를 검토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