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도내 44개 창업보육센터 운영평가 결과를 토대로 창업보육센터의 보조금을 3등급으로 나눠 차등지급 한다.
A등급 창업보육센터 16개소는 최고인 4,200만 원, B등급 16개는 3,400만 원, C등급 12개는 2,600만 원의 운영비를 지급받게 된다.
도는 신생 기업들의 창업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창업보육센터 운영비를 지원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일자리창출 3,123명, 입주기업 1,017개사, 특허 등 지식재산권 6,578건 취득 등의 성과를 거뒀다.
수원=윤종열기자
인천시 4월부터 주민참여 예산제
인천시는 최근 ‘주민참여 예산제 운영 조례 시행규칙 제정안’을 입법예고 한 데 이어 3월에 관련 제도를 정비한 뒤 4월부터 분과위원회를 구성, 주민참여 예산제를 시행한다.
분과별로 10명의 시민들이 참여하고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을 위해 예산개요, 주민참여예산제 운영 등에 관한 교육을 받게 된다. 위원은 예산편성권과 예산심사권은 갖지 못하지만 시민이 원하는 사업을 발굴하고 시에 사업 및 예산관련 의견을 제시하는 역할을 하게 된다.
주민참여 예산제에 참여할 시민 100명은 다음달 중 공고와 심사를 거쳐 선발된다. 인천=장현일기자
중흥건설, 세종시^광주 효천2지구 분양
중흥건설이 세종시와 광주 효천2지구에 잇달아 아파트 공급에 나서 눈길을 모은다.
중흥건설은 오는 22일 세종특별자치시 1-1생활권 M1블록과 1-2생활권 M1블록에서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 와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 견본주택을 오픈한다. '중흥S-클래스4차 에듀힐스'는 전용면적 84㎡와 96㎡ 총 440가구, '중흥S-클래스4차 에듀하이'는 최고 29층 규모의 14개동 총 852가구 규모다.
중흥건설은 이번 4차 분양까지 포함해 올해 세종시에만 3,400여가구를 공급할 계획이다.
중흥건설은 이와 함께 광주 남구 효천2지구에 중대형아파트 '중흥S-클래스' 662세대를 공급한다. 견본주택은 광주 서구 농성역사거리 인근에 오는 28일 오픈한다.
광주=박영래기자
울산상공회의소 특허·실용신안 맞춤 강의
울산상공회의소는 기업체방문 지식재산권 맞춤식 교육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지재권 맞춤식 교육은 기업체 현장에서 특허, 실용신안, 상표, 디자인 등 지식재산 관련 기초과정부터 전략적 특허관리, 국내외 특허분쟁 대응법, 기술가치평가 등 고급과정에 이르는 수준별 강의로 진행된다.
강의 주제 및 강사 선정은 기업이 선택할 수 있다. 울산지역 기업이면 신청 가능하며 사업비 소진시까지 전액 무료로 지원된다. 신청은 울산지식재산센터 홈페이지(http://www.ripc.org/ulsan)와 울산상의 홈페이지(http://ulsan.korcharm.net)에서 하면 된다.
울산=김영동기자
상주시, 상무프로축구단과 연고지 연장 협약
경북 상주 상무프로축구단과 국군체육부대는 2년간의 연고협약이 최근 종결됨에 따라 지난 18일 연고지 연장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상주시와 국군체육부대는 올해부터 2년간 상주시를 연고로 오는 3월 16일부터 K리그에 참가하게 됐다. 상주상무피닉스축구단은 선수 38명과 감독을 포함한 스테프 등 모두 44명으로 구성돼 있다. 최근 전현직 국가대표 선수들이 다수 입단해 막강한 전력을 구축해 경기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주=이현종기자
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다중숙박시설 숙소 활용
경북 문경시는 2015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선수촌 건립이 무산됨에 따라 지역 소재 다중숙박시설(STX리조트, 학교기숙사, 연수원 등)을 활용하는 대안을 마련했다. 이마저도 부족할 경우 역대 개최지 사례를 참조해 조직위원회에서 시내에 숙소를 건립해 분산 수용해 줄 것을 국방부에 요청했다.
문경시는 대회유치 후 우선적으로 선수촌 건립을 요청했으나 LH와 비롯한 민간업체에서도 사후 관리방안과 공기부족을 들어 난색을 표함에 따라 이같이 결정했다.
문경=이현종기자
문경시, 25일부터 농작물재해보험 판매
경북 문경시는 오는 25일부터 3월 22일까지 올해 농작물재해보험을 지역농협과 품목별 농협을 통해 판매한다고 밝혔다.
가입대상은 사과와 배, 감, 벼 등 17개 폼목이며 가입상품에 따라 자연 재해시 보험가입금액의 15%~85%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문경시는 보험 가입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가입즉시 보험료의 90%를 지원키로 해 농가는 보험료의 10%만 납부하면 된다. 지난해 문경지역에서는 1,419농가가 1,478ha면적을 가입해 태풍 산바와 볼라벤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842농가에서 65억원의 보험금을 수령했다.
문경=이현종기자
대구시교육청, 교육국제화특구 8개교 시범운영
대구시교육청은 초·중등 글로벌 창의교육과정 로드맵에 따라 다음달 대구 북구와 달서구 지역 초·중학교 각각 2개씩, 올해 모두 8개교를 특구 시범학교로 운영한다. 또 고등학교 과정인 국제고와 국제통상고는 각각 오는 2016년, 2015년 개교를 목표로 로드맵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교육과학기술부와 대구시는 지난해 11월 국제화 자율 시범학교 지정·설립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지는 교육국제화특구로 대구 북구와 달서구를 지정했다.
대구=손성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