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저울 전문생산업체인 카스(대표 김동진)는 일본 국가계량표준기관인 NMIJ(national metrology institude of japan)로부터 산업용 전자저울(모델명: SW-1, DL, NC-1, BLㆍ사진) 4종에 대한 형식 승인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카스는 지난 99년 유럽인증인 OIML 마크를 획득한 데 이어 이번에 일본형식 승인도 받음으로써 전자저울의 일류 기업으로 인정 받게 됐다.
카스 관계자는 “일본에 수출하는 국내 저울 생산 기업들이 국내 KS 인증 획득보다 엄격한 일본 인증 기준으로 수출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며 “이번에 인증을 획득함으로써 일본 시장 수출 증대 효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울산=김광수기자, 대구=김태일기자, 부산=김진영기자 k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