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 DPA=연합】 북한 당국은 3일 적극적인 대만관광객 유치를 위해 6개 대만여행사들에 대해 대북 비자업무 대행을 허용했다.조선국제여행사 대만사무소의 양지방 소장은 『오늘부터 대만인은 우리에게 직접비자를 신청하는 대신에 이들 6개 여행사를 통해 입국비자를 신청할 수 있으며 비자는 조선국제여행사의 홍콩지사에서 발급된다』고 말했다.
지난해 북한을 방문한 외국인은 중국인들이 5만명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 대만인 관광객이 2천1백명에 달했다. 양소장은 올해 대만인 관광객 유치목표가 5천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