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동반성장 세미나 개최


SK C&C가 지난 26일 경기도 분당의 본사에서 ‘협력사와의 동행’을 위한 동반성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정철길 사장이 주재한 이 세미나에는 SK C&C 본사의 전체 임원∙팀장과 자회사 경영진 등 170여명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세미나를 마친 뒤 ‘동반성장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는 등 상생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SK C&C는 협력사들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술ㆍ경영 교육을 확대하고 80억원 규모로 운용돼 온 상생 펀드를 90억원으로 늘릴 계획이다.

또 앞으로 자회사와 부문ㆍ본부ㆍ팀별 하도급 준수 사항과 동반성장 실천 현황을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정철길 사장은 “이번 세미나는 진정한 동반성장을 위한 첫 걸음”이라며 “전사 차원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에 팀 단위의 실천이 더해질 때 효과가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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