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이 핸드폰 부품주의 최우선 투자대상 종목으로 피워로직스를 추천했다.
15일 메리츠증권은
▲모토롤러의 4ㆍ4분기 핸드폰 주문량이 전년동기에 비해 44%가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며
▲16일 노키아 실적발표
▲17일 삼성전자 실적발표를 앞두고 있어 핸드폰 부품주를 매수할 적기라고 분석했다.
특히 핸드폰 부품주중 파워로직스를
▲전고점 대비 하락률
▲2003년 실적성장률
▲적정주가와의 괴리율을 고려한 최우선투자 종목으로 꼽았다. 파워로직스는 전고점 대비 올해 순이익이 2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전고점대비 12%, 메리츠증권이 제시한 목표주가 4만2,500원에 비해 38%가량 하락한 상태이다.
메리츠증권은 파워로직스의 뒤를 이어 인탑스ㆍ피앤텔ㆍ유일전자ㆍKH바텍 순으로 투자할 것을 권했다.
한편 핸드폰주에서 최우선 투자 유망종목으로 4ㆍ4분기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북미시장 수출비중이 높은 팬택&큐리텔을 꼽았다. 반면 팬택은 OEM납품을 하고 있는 모토롤러의 저가 마케팅 정책에 따라 수출단말기 마진율이 악화되며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