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증권은 GS리테일(007070)이 담배가격 인상으로 연간 영업이익이 10% 넘게 늘어날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2,500원에서 3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남성현 흥국증권 연구원은 24일 보고서에서 “담배가격 인상에도 아직 담배 수요는 크게 감소하지 않은 것으로 보이는 만큼 연간 영업이익 성장 기대치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며 “현 추세가 계속 이어질 경우 연간 영업이익이 10% 이상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남 연구원은 이어 “일부 재고 소진에 따른 일회성 수익까지 합산할 경우 시장 기대치보다 높은 수준의 이익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