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 직업훈련을 위탁받은 사설학원인 서울 시내고용촉진 훈련기관중 일부의 장비가 낡고 부족할 뿐 아니라 출석관리를 소홀히 하는등 문제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서울시는 7일 시내 고용촉진 훈련기관 160곳중 52곳에 대한 표본점검 결과 7곳이 시설이나 운영면에서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점검에서 장비가 부족하거나 낡은 학원 2곳, 법정교육시간을 채우지 않은 경우 2곳, 혼합반 운영을 통해 60명으로 규정된 학급정원을 72명으로 늘리는 등 과밀학급을 편성한 경우 1곳, 출석관리 소홀 2곳, 교육계획서 미작성 1곳 등을 적발했다.
시는 적발된 학원에 대해 조속한 시일내에 지적내용을 시정토록 지시했다.
고용촉진 훈련기관은 정부와 서울시의 위탁을 받아 고용보험 적용을 받지 못하는 실업자들을 대상으로 직업훈련을 실시하는 사설학원으로 수강료 전액을 국고와시비로 지원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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