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부동산매각 1천2백억 확보

기아그룹(회장 김선홍)은 기아특수강 구로부지 등 6개 부동산과 각종 회원권등을 매각, 1천2백22억6천5백만원의 긴급자금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기아는 기아특수강 구로부지를 비롯 기산 서빙고빌딩, 김포 장기리 아파트, 안중현화지구 등 6개 부동산을 9백74억6천6백만원에 매각했다. 또 부동산 외에 기아와 아시아자동차의 골프회원권·업무용차량·콘도회원권 등을 2백47억9천9백만원에 처분, 모두 1천2백22억6천5백만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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