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아프리카 통상촉진단 기업 선정

경기도는 아프리카 시장 개척을 위해 전력저장장치를 제조하는 (주)배터리스트 등 10개 기업을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

전력저장장치를 제조하는 (주)배터리스트 등 10개 기업은 다음달 21~27일까지 케냐(나이로비), 남아프리카공화국(요하네스버그)를 찾아 시장개척에 나선다.

도는 이번 파견으로 수출상담액 1,000만달러 및 수출계약 가능액 600만달러를 목표로 하고 있다. 참고로 지난해 아프리카 3개국(이집트, 알제리, 케냐)통상촉진단 파견으로 수출상담액 1,087만2,000달러 수출계약가능액 687만2,000달러의 성과를 올렸다.

이번에 참가 하는 기업은 베터리스트(전력저장장치), 왕산정밀(건축자재), 현대와코텍(정수기), 다우금속(수도꼭지), YKC CORPORATION(금고용 자물쇠, 악세사리), 엔텍(컴투게더, PC공유기), 씨앤텍(미용팩), 브라운와이코리아(솔라렌턴), 센코(가스센서), 바이오닉스(요활성 산소 분석기) 등 10곳이다.

김현수 도 교류통상과장은 “남아프리카의 요하네스버그같은 경우는 한국 제품의 인지도가 높고, 2011년 무역규모도 54억 달러를 기록하는 등 매우 유망한 시장으로 우리 도의 우수한 중소기업이 좋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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