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고 미술인 모임 첫 전시회

20일부터 백악미술관서 서미전

서울고등학교 졸업생들로 구성된 작가들이'서울고등학교 미술인모임(서미회)'을 발족하고 '제1회 서울고등학교 미술인 동문전시'(서미전)를 20일부터 7일간 개최한다.

참여작가는 오경환(10회 졸업) 주명덕(11회 졸업) 김정남(13회 졸업) 서시철(14회 졸업) 이우범(15회 졸업) 이해익(16회 졸업) 장 식(17회 졸업) 한운성(17회 졸업) 김상복(17회 졸업) 민정기(20회 졸업) 정영목(25회 졸업) 지명문(30회 졸업) 등이며 서울시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백악미술관 1,2층에서 열린다.

이와 관련 오경환 작가는 "첫 전시회는 미술반 출신 동문과 현재 미술계에서 활동하는 동문이 함께하는 마당이 됐다"며"이번 전시회는 30회 이전 졸업생이 중심이지만, 앞으로 전체 동문이 함께 하는 모임과 전시가 되고 회화ㆍ조각ㆍ디자인ㆍ사진ㆍ건축 등 미술 전반을 망라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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