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 현대차, 2분기 실적이 더 기대된다 - 미래에셋證

미래에셋증권은 27일 현대차에 대해 1분기 사상최대 이익을 달성했고 2분기에도 실적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며, 목표주가를 32만원(전일종가 25만7,500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김병관 연구원은 "현대차의 1분기 실적은 ▲해외판매 호조 ▲원ㆍ달러 환율 수혜 ▲마케팅 비용 감소 ▲판매보증충당금 환입 ▲금융부문 마진 개선 ▲현대위아 지분 처분 이익 등에 힘입어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 동기대비 10.6%, 24.9% 증가한 20조2,000억원과 2조2,800억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올해도 ▲판매 및 마케팅 비용 감소 ▲뉴 싼타페 출시와 그랜저의 본격적인 해외판매 확대로 인한 판매믹스 개선 ▲하반기 중국 3 공장과 브라질공장 가동 등으로 실적 호조가 지속될 것"이라며 "2012 년 EPS를 기존 전망치 대비 5.6%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0만원에서 32 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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