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이 재판대에…”-김승환 포스텍 교수, 2년전 300여명이 사망한 이탈리아 라퀼라 지진과 관련해 과학자 6명이 살인혐의로 재판을 받게 됐다고. 현재까지 지진은 확률적으로만 예측이 가능하다면서.
“참회의 종, 용서의 종, 화해의 종을 울리도록 하면 좋겠다.”-소설가 최성기, 국내 단일의 일본식 사찰인 군산 동국사 범종은 친일의 죄를 속죄하기 위해 수십년간 울리지 않고 있다면서. ‘절필(絶筆)선언처럼 절명(絶鳴)선언이라도 한 것인가!’
“지혜란 지식의 내용보다 마음의 생태에서 생긴다.”-윤정구 이화여대 경영대 교수 지혜는 상대방보다 더 큰 마음을 갖고 상대의 마음을 감싸안을 수 있을 때 생기는 것이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