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립스전자는 14일 메인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키즈플레이스(KidsPlace)’ 신제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천장조명으로 기존에 램프를 2개 끼워서 사용하던 필립스 어린이 천장조명과 달리 총 3개의 컴팩트 형광램프(CFLi)를 끼울 수 있도록 돼있어 메인 조명을 대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파란색과 분홍색 등 총 2가지 종류로 출시됐다. 각각 친환경 나무 소재로 된 비행기와 나비 모양의 모형이 달려있다. 필립스전자는 이와 함께 천장조명과 색상 및 디자인이 비슷한 벽 조명 2종도 함께 선보였다.
이번 신제품은 필립스 브랜드 스토어 및 전국의 소비자 조명 전문점에서 판매된다. 가격은 천장조명이 10~11만원대, 벽 조명은 6만원대이다.
김일돈 필립스 조명사업부 전무는 “필립스 어린이조명 키즈플레이스는 어린이에게 친숙한 디자인과 친환경 소재를 활용해 많은 소비자들로부터 사랑 받고 있는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