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브로드밴드 “월 2만원에 최신 LED TV 임대하세요”

초고속 인터넷 가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PC와 TV를 3년간 임대

SK브로드밴드는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PC와 노트북, TV를 임대해주는 ‘스마트렌탈’ 상품을 출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상품은 SK브로드밴드의 초고속인터넷 신규 및 기존 가입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최신 PC와 노트북, 42인치 TV를 임대해주는 서비스다. 아주렌탈과 제휴해 매월 1만원~2만원 수준의 임대료로 제공되며, 약정기간은 3년이다. 해당 상품에는 HP노트북(매월 2만6,200원), LG 42인치 LED TV(〃2만2,000원), 삼성 데스크탑 PC(〃2만5,500원) 등이 있다. 또 약정이 만료된 후에 기기를 계속 이용하고자 하는 가입자는 양도가만 지불하면 해당 기기를 소유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스마트렌탈 상품에 ‘PC전담케어’ 서비스가 포함된 토탈 솔루션을 무료로 제공한다. PC전담케어는 이용자가 요청할 때 원격으로 PC의 장애와 속도, 최적화, 바이러스 치료 등에 대한 전문상담을 진행하는 서비스다. 스마트렌탈 상품은 통신해결번호 106과 SK브로드밴드 홈페이지(www.skbroadband.com)를 통해 가입할 수 있다.

양주혁 SK브로드밴드 마케팅기획본부장은 “스마트렌탈 상품은 이용자에게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할 뿐만 아니라, 최신 기기를 사용해보고 싶은 요구까지 충족시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비스 제품을 홈 디지털 기기로까지 확대해 이용자 선택의 폭을 넓혀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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