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 마법나무재단은 게임 전문가를 꿈꾸는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커리어퀘스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커리어퀘스트는 게임 산업에 관심 있는 청소년들에게 산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장래 직업 선택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된 직업 체험 캠프다. 올해 행사는 오는 7월 25~26일(1차)과 8월 1~2일(2차) 두 번으로 나뉘어 진행되며 근로복지공단 인재개발원과 네오위즈게임즈 본사를 각각 방문해 가상 게임회사 운영, 게임 개발자와의 대화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벌이게 된다.

참가 대상은 17세 이상 19세 이하 청소년으로 각 회 30명씩 모두 60명을 선발한다. 참가를 원하는 청소년은 오는 7월 14일까지 희망드림 근로복지넷 홈페이지(www.workdream.net)을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커리어퀘스트’는 게임이 시작되는 기획 단계부터 출시되기까지의 전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진로 교육 프로그램”이라며 “직접 게임을 기획해보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멘토들의 생생한 조언을 들을 수 있어 청소년들이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